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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김대중 100주년 평화 콘서트’ 성황리 개최
여수서 ‘김대중 100주년 평화 콘서트’ 성황리 개최
사진 - 김대중 100주년 평화 콘서트 장면 김대중 100주년 평화 콘서트가 지난 17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김 대중재단 전남지부 (지부장 주정철)이 알렸다. 이날 행사는 약 1천여 명 이상 참석하면서 귀빈으로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정 기명 여수시장 신순범 전 국회의원 및 21대 여수지역 예비 국회의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김대중 100주년 평화 콘서트는 ‘전남에서도 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인권 그리고 통합의 정치를 그리워하는 지지자들 뜻을 기리고 후예들에게도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지속해서 알리고자 김대중 100주년 평화 콘서트를 가졌다고 주정철 지부장은 의미를 말했다. 이날 행사 진행에는 김대중 재단 전남 자기 부회 임명장 수여식을 비롯한 맵핑, 뿌리패 예술단(대북), 가수 김희진, 국악인 신영희, 2부에는 희극인 엄용수의 DJ 나레이션, 가수 안치환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대중 재단 전남 자기 부회 임명장(남명옥 여성위원장 외) 수여식과 전남지회장 임명식 그리고 각 지역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순천지역 위원장(위원장 이경우)에는 “전남 순천에서도 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인권 그리고 통합의 정치를 알리고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전남지부 주정철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다시 100년 평화 콘서트’를 김대중 재단 전남 지부인 여수에서 개최된 것에 무척 뜻깊다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매서운 한파와 눈으로 덮힌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忍冬草)처럼, 그 뜻을 받들어 기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일부 인터넷메체을 이용해 선거운동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대중 100주년 평화 콘서트장이 아수라장 이라며’ 김회재 의원이 정기명시장간에 자리다툼을 하면서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이 있었다는 투로 일부 인터넷신문사가 기사를 발행했는데, 문구 이후 “권오봉 전 시장은 지정된 자리에 앉아 행사에 협조했다는 문구를 넣어 자질을 비교하는 가십성 기사가 나왔다. 이를 두고 ”남의 잔치에 재를 뿌렸다고“ 지적하는 주장이 있었다. A관계자는 이런 기사에 내용은 ”남의 잔치에 교묘한 선거운동으로 비친다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일갈했다.
광양시립국악단, ‘희양유희Ⅱ’ 정기공연 선보여
광양시립국악단, ‘희양유희Ⅱ’ 정기공연 선보여
사진 광양시 제공- ‘희양유희Ⅱ’ 정기공연 포스터 광양시립국악단(지휘자 강종화)이 오는 4월 28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따스한 햇살이 빛나는 광양에서 즐기는 국악 ‘희양유희Ⅱ’를 주제로 제2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시민을 위해 광양의 전통문화와 축제, 시립국악단을 대표하는 무대를 선보여 그동안 잊고 지냈던 ‘광양의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 실내악 ‘아! 매천’을 시작으로 어려움을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광양 토속민요 협주곡 ‘전어 뱃노래’를 진월전어잡이소리보존회의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춤을 위한 협주곡 ‘버꾸’, 경·서도민요 협주곡 ‘창부타령, 신고산 등’을 선보이며, 시립국악단의 타악 협주곡 ‘Heart of Strom’을 통해 모둠북의 심장 박동 소리를 느낄 수 있게끔 화려한 리듬의 연속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을 위해 서한우 연출, 서울국악예술단, 경기민요 고금성, 김보연 명창, 진월전어잡이소리보존회가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 480석으로 운영되며, 기타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061-797-3128) 또는 문화예술과(☎061-797-2715)로 문의하면 된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국악단의 흥겹고 즐거운 연주로 그간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KT&G와 출소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맞손
김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KT&G와 출소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맞손
자료사진 2022년 01월 21일 -- 집이라는 공간은 우리 삶의 매우 중요한 영역 가운데 하나다. 집은 재충전의 안식처이며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도약대다. 출소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교도소를 떠나 ‘진짜 집’으로 돌아온 그들에게 집은 그야말로 소중한 둥지다. 그러나 상당수의 출소자 가정들이 경제적 빈곤으로 낙후된 주거 환경에 방치돼 있다. 열악한 주거 환경은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미성년 자녀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 출소자 자녀 영희(가명)는 벽지가 곰팡이로 물들고 장판은 시멘트 바닥이 보일 정도로 훼손된 집에서, 책상과 책장도 없이 지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바닥에 엎드려서 숙제를 했고, 겨울 내내 한기가 심해 감기를 달고 다녔다고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21일 이런 출소자들의 주거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KT&G와 손을 맞잡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KT&G는 2020년~2021년 두 해에 걸쳐 1억3000만원을 공단에 후원했으며, 공단은 대상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배·장판, 타일 교체 등 ‘주택 개보수 활동’ △책상·의자·책장 등을 지원하는 ‘미성년 자녀 공부방 만들기’이다. 현재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 누적 지원 호수는 총 140가구에 이르렀고, 환경 개선 현장에 공단 직원 및 민간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보호관찰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와 연계해 사회봉사 대상자 66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공단이 KT&G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직접 땀 흘리는 현장’이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하나의 팀이 돼 출소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낙후된 주거 환경 실태를 눈으로 직접 보고 함께 일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누군가를 돕는 일은 항상 설렌다. 열악했던 공간이 새 단장을 하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며 “몸으로 뛰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봉사활동이 참 봉사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은 출소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특히, 2021년부터 실시한 자녀 공부방 지원 사업은 호응이 매우 좋았다. 출소자 A씨는 “책상도 없이 쪼그려서 공부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는데,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드리고 자녀 양육에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공단 최운식 이사장은 “좋은 공간에서 좋은 생각이 자라기 마련이다. 출소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그들의 사회 정착 의지를 북돋아 주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KT&G와 함께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기업의 사회공헌 책무를 중요시하며, 2006년부터 법무보호복지사업 분야에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개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 기관 출소자, 보호 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 및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ha.or.kr 언론 연락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기획전략부 이한 주임 054-911-9264 이메일 보내기 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포스터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전남 지부(IWPG, 순천지부장 이영희)는 22일 순천만 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과 부모님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김은옥 전남여성작가협회 협회장 , 손차영 한국미술협회 및 대한민국여성작가회 이사, 김용궁 (사)한국미술협회전남지회 화백, 김화수 화가, 등 많은 인사 분들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었고, 김희숙 전)여수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두번째 진행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간절한 염원이 도화지에 담겨서 우리 아이들을 통해 전쟁의 문화를 끝내고, 영원히 평화와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화사랑 ▲무기근절 ▲지구촌전쟁종식 ▲평화문화 ▲평화의 손편지 등의 주제로 아이들은 전쟁종식을 소망하고 평화문화 전파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으로 그려냈다. 더불어 국가보훈처 전남동부 보훈지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한 전쟁사진 전시회,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무기장난감 교환부스,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주최 측은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평화사랑 기념티를 증정하였고, 국가보훈처 전남동부 보훈지청, 광양시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 더함플러스 봉사회, 순천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전남여성작가협회, 웅진씽크빅 등의 후원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영희 순천지부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먼저 평화문화를 선도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평화문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국내와 해외 100여개 지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회시상은 초·중·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이 수여됐다. 광주전남 예선대회에서 지역 특별상으로 IWPG광주전남 지회장상과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상, 박지원 국회의원상, 윤소하 국회의원상, 이용주 국회의원상, 이용재 전라남도 의장상, 허석 순천시장상, 김경탁 전남동부 보훈지청장상, 정양호 (사)한국미술협회전남지회장상, 김은옥 전남여성작가협회장상으로 시상했다. 전국예선 당선작(국가별3점) 대상으로 IWPG 본부에서 선정한 심사위원회에서 본선심사를 실시해 7월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시상은 작품 전시회를 겸하여 진행되고 수상작품을 모아 작품집도 출간할 계획이다. IWPG는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전 세계여성 평화네트워크, 여성 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평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UN 여성단체들과 연합하여 DPCW의 법제화를 위한 지지 및 촉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소리의 고장 순천에서 고품격 판소리 한마당 열려
소리의 고장 순천에서 고품격 판소리 한마당 열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옛 선조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판소리 공연을 더해 보는 건 어떨까요?” n16일 낙안읍성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고품격 판소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n▲ “제2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개최 n국창 송만갑,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명인을 배출한 소리의 고장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오는 16일 판소리 경연대회인 『제2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열린다. n한국판소리보존회(이사장 송순섭)가 주최하고, 동편제판소리 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낙안읍성 객사에서 펼쳐칠 예정이다. n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의 부문으로 나눠져 경연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n또한 지난 대회보다 상금을 확대하고 학생부 수상자에게는 전국 주요대학 입학 시 우대자격도 부여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n판소리 경연대회와 아울러 이날 낙안읍성에서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장 운영과 민속 놀이기구를 비치해 관람객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무형문화재 명창들의 특별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n시는 전국 판소리 국악대전 개최로 유‧무형의 문화가 공존하는 낙안읍성을 민속문화의 성지로 가꾸어 2020년 세계문화유산등재의 기반을 구축하고 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n▲ 문화재와 함께 하는 “풍류(風流)” 판소리 기획공연 열려 n제2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끝난 후 오후 7:30분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창 송순섭, 안숙선, 신영희, 남해성, 이순단, 정의진 등 무형문화재 선생님과 다수의 명창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풍류(風流)”공연이 막을 올린다. n이번 공연은 남도민요판소리연구소(소장 김양숙)의 주관으로 , 정의진 명창의 수궁가를 시작으로 살풀이․한량무, 순천가(김양남), 가야금병창(안숙선), 흥보가(안숙선), 춘향가(신영희, 남해성, 이순단), 심청가(정수인), 적벽가(송순섭, 김양숙), 남도민요로 진행된다. n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자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판소리 거장들이 모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n2015년의 만추에 접하게 되는 고품격 “풍류” 공연을 통해 순천시민의 행복한 삶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n시 관계자는 “이렇게 판소리의 대가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된 것은 순천이 판소리의 본고장이며 판소리를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에 등재를 주도한 곳이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전했다.